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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재 박사가 증강현실을 활용한 강의를 하고 있다. (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에서 강의 하고 있는 오연재 이학 박사가 지난 6월11일 대전광역시 계릉스파텔에서 개최한 한국전자통신학회 봄철종합학술대회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한 여수시 관광 안내 방안’이 논문 우수상을 수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논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텍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직접 대면으로 하는 일보다 비대면의 작업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여수시는 6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관광산업이 발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링 여수야’를 통한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을 지속 추진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 등이 주목받으며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여수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지 포토존을 호텔이나 집에서 증강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체험하기 전에 미리 가상이나 증강의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현장 체험을 하게 됨으로써 관광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006년에 창설된 한국전자통상학회는 전기, 전자, 통신, 정보관련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3000여 명의 회원과 논문지 106호를 발행해 우리나라의 ICT분야를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학회로 봄철 가을철에 개최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29회로 3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많은 산업체와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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