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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가온차트 주간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One of a Kind’의 선공개곡인 ‘그XX’가 9월 셋 째주 다운로드 차트에서 한 주동안 총 42만8762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차트 진입한 ‘그XX’는 청소년은 다운로드 할 수 없는 ‘19금’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4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건수를 나타냈다.

지드래곤 ‘그XX’에 이어서는 tvN ‘응답하라 1997’의 OST로 정은지와 서인국이 부른 듀엣곡 ‘All For You’와 ‘우리 사랑 이대로’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All For You’는 2주차에도 36만2556건을, 이번주 차트 진입한 ‘우리 사랑 이대로’는 34만7465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각각 기록했다.

또 논란 속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티아라는 신곡 ‘SEXY LOVE’(27만7832건)로 4위에 올라 건재함을 보였다.

소녀시대 태연의 OST 신곡 ‘가까이’(24만644건)는 5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며, ‘OST계의 여제’ 백지영의 OST 신곡 ‘사랑아 또 사랑아’(17만3181건)는 8위로 인기 상승 기류를 조성했다.

다만 유튜브 조회수 1억 건 돌파 등 세계적 스타로 떠올라 주목 받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5만5763건의 다운로드 건수에 그치는 등 순위 급락해 전 주보다 6단계 떨어진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간 앨범차트에서는 카라의 ‘Pandora’가 정상에 올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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