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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데뷔 1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입성…‘초혼’ 단독콘서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0 20:49 KRD7
#장윤정
NSP통신- (인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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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퀸’ 장윤정이 데뷔 10년 만에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해 콘서트를 갖는다.

장윤정은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 ‘초혼’을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 무대는 대관요청부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통과해야하는 만큼 가수들에게는 쉽지않은 콘서트 장소로 인식되며, ‘꿈의 무대’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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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무대에는 그 동안 나훈아 패티김 이미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에게만 허용돼 공연이 이뤄져, 장윤정에게는 데뷔 10년 만에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장윤정은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라이브의 여왕’으로 손색없는 가창력과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 그리고 쉼 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장윤정 특유의 신나는 트로트 곡을 비롯해 팝과 록, 애절한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무대로 팔색조 ‘트로트 퀸’의 무한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연 특별게스트로는 가수 남진이 후배 장윤정의 10주년 공연을 축하해주기 위해 3회 전 공연 무대에 올라 장윤정과 함께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함께 부르는 것은 물론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도 들려 줄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측은 “최근 불황의 늪에 빠진 공연계에서 장윤정은 가장 많은 공연 횟수와 흥행으로 선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장윤정 데뷔 10주년 공연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계의 대형가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7년 연속 공연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중장년층의 새로운 공연 트랜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해 ‘짠짜라’, ‘꽃’, ‘올래’, ‘초혼’ 등 발표 곡마다 히트시키며, ‘트로트 여왕’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장윤정은 오는 10월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으로 장소를 옮겨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이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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