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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지난 6월 30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위치한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미시설공단)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경재)은 지난 6월 30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위치한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는 0~15세 아동 중 부모나 친인척으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는 대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인 저소득가정 아동도 포함해 심리검사, 심리치료비와 각종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주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경재 노조위원장은 “우리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상처를 잘 이겨내고 바르게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학대받는 아동과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농촌일손 돕기,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코로나19 극복 물품 및 성금 전달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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