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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인터플렉스(051370)는 2021년 3분기 3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QoQ/YoY)이 전망된다.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에 처음으로 펜 기능이 적용되면서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연성PCB)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펜 기능 적용은 갤럭시노트에서 갤럭시Z폴드3로 전환된 점도 긍정적이나 2022년 연간 2개 모델(갤럭시S22, 갤럭시Z폴드4)로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은 갤럭시노트 영역을 대체하는 동시에 교체 수요를 기대한 폴더블폰 점유율 확대에 주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인하 정책 및 폴더블폰 생산 증가를 감안하면 2022년을 기점으로 폴더블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펜 기능을 적용한 갤럭시폴드Z 판매 증가 및 갤럭시S시리즈에서 하이엔드인 울트라(펜 기능 적용) 모델의 생산 비중 증가가 2022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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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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