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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제311회 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3대 국가발전전략으로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평화를 제시하고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연설문에서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은 크게 후퇴했다”고 지적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구호인 대한민국 747,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가 재벌과 대기업에게만 해당되는 특혜였다”고 강조하고 경쟁보다는 협동, 효율 보다는 사회통합이 더 중요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묻지마식 증오형 범죄와 같은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주민이 함께 책임지는 국민참여형 치안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의경제도 완전 폐지, 민방위제도의 전면 개편과 함께 치안경찰, 소방관, 긴급구조대 등 재난과 범죄에 대비하는 공공 인력을 확충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3대 국가발전전략의 첫 번째로 경제민주화를 제시하고 “민주당이 추구하는 경제민주화는 공정경쟁과 분배정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자와 서민이 상생하는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중산층을 육성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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