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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로, 미래로’...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 밝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28 15:19 KRD8
#경상북도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통합신공항 확정, 경북형 방역, 경북의 新성장판 구축 등 주요성과 꼽아, 향후 도정방향, 민생 살리기 +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집중할 것

NSP통신-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의 지난 3년간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다”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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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확정, 코로나19 팬데믹에서의 경북의 저력,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는 변화와 혁신, 2019년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경북의 新 성장판 구축 등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변화·연구·창조, 미래 신산업 혁신 ▷경북이 살아나는 길... 답은 ‘일자리’ ▷경북 문화관광에 꽃을 피우다 ▷핵심 성장산업 예타 통과와 국책사업 유치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도정 역량 올인 ▷ 대학과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 ▷SOC망 대폭 확충, 경북이 가까워지다 ▷코로나 위기 속, 투자유치 18조원 달성 ▷국비 28조원, 실력으로 증명하다 ▷지방소멸, 경북형 모델로 극복 등 경북도의 미래 신산업 혁신, 일자리, 관광, 투자유치, SOC 확충 등을 대표적인 10대 주요성과로 선정했다.

이 지사는 또 “이제 경상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각 분야별 10대 미래 핵심 키워드를 조기에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공항과 항만, Two-Port 시대 열 것, 연구중심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지방소멸 위기, 경북형 모델로 극복, 뉴노멀시대, 관광의 트렌드 교체, 경북이 대한민국 식량공장 정착, 경북형 복지&보훈 + 안전망 구축, 환동해 바다시대 주도, 대구경북 1일 생활권 시대, 하나의 힘으로 재도약, 경북형 방역으로 민생의 氣 살리기 등 경북 10대 키워드를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경북人의 저력과 경북의 정신을 하나로 녹여낸다면 반드시 위기를‘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더 큰 경북의 힘으로 세계로, 미래로 함께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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