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1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매년 2회 직접체험식 훈련으로 시행했으나, 이번 소방훈련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비대면 훈련방식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와 119 신고, 피난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으로 인한 초기화재 진화방법, 소방설비 작동방법 안내 등 신속한 화재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동영상 교육 시청과 함께 청사 내부 화재감지기, 옥내소화전 등 청사 소방시설물의 작동 기능을 전문기관과 함께 점검함으로써 모든 소방시설물이 화재 시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자료 시청을 통한 간접훈련으로 대신했지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염두에 둘 것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