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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 감자수확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6-23 15:5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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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0kg 수확해 주문받은 주소로 배달,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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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는 지난 2월 올해 공동소득사업으로 감자사업을 결정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 종자를 구입해 광양시 중군동 군재마을 400평 농지에 전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를 심었다.

심은 감자는 제 몸의 영양분으로 뿌리를 내리고 새끼를 치며 영글어가고 몇번의 풀매기 작업을 거쳐 무럭무럭 자란 감자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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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은 오전 6시부터 나와 작업을 시작했고, 먼저 감자 줄기들을 싹 걷어내고 밭에 덮인 비닐을 제거하며 호미로 감자를 캐서 흙을 털어내고 10kg 박스에 담았다. 수확한 감자는 총 1200kg은 미리 회원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주문받은 주소로 배달을 했고, 그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명기 조합장은"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모두 농업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회원들로 회원들 농사일에도 한창 바쁘실텐데 공동소득사업에 참여해 바쁜 일손을 보태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공동으로 수확한 감자 판로를 찾는데 힘써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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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애 회장은"많은 회원들이 지난 2월 감자를 심고, 한여름 날씨에 수확까지 손을 보태주셔서 고맙다"며"이렇게 단합된 모습으로 더 발전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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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회원들이 참여해 감자 수확에 손을 보탰으며 요즘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해 서로 챙기지 못했던 안부를 나누고 수익금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고 하니 서로 따뜻한 봉사에 함께 즐거워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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