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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대표의원 강정구)는 21일 국내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에 대한 현장 답사를 통해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강정구 대표의원 및 이관우, 이병배, 정일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양화대교 아래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옛 선유정수장 시설을 최소한의 개조를 거쳐 재활용한 생태공원으로 인공구조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생태환경 복원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연구회 회원들은 선유도공원 내 녹색기둥의 정원, 수질정화원, 선유교전망대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선유도공원에 적용된 도시생태환경 복원 기법과 이를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에 접목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강정구 대표의원은 “평택은 평택호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만한 다양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인공적인 도시 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도시생태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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