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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22 14: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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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 역량 강화

NSP통신-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1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1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1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민·관 방제세력을 동원해 긴급구난(파공부봉쇄, 유류이적 등) 및 해상방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포항해경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가하며 인원은 약 100명, 선박 15척, 오일펜스 900m, 유회수기 4대 등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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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훈련은 ▲파공부위 봉쇄 ▲기름 이적작업 ▲비상예인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기름 회수장비 가동 등 실제상황에 적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를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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