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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은행권의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적 요소 개선방안을 위해 30일 차별방지 ‘모범규준 마련 은행권 공동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모범규준 마련 은행권 공동 TF에서 9월 중 차별행위의 개념 및 범위, 합리적 차별의 판단기준, 내부통제절차 등을 담은 모범 규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이번 TF에서 마련되는 모범규준에 따라, 각 은행별로 신용평가모형, 내규, 약관, 상품설명서, 기타 각종 업무취급절차 등 업무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 불합리한 차별적 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이번 TF에서 도출된 결과를 해외 선진국과 같이 법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금융위원회 및 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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