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봉사단 2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발대식은 발열체크 및 개인방역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전찬걸 군수의 격려사, 가족봉사단 선서문 낭독, 봉사자 기초소양교육 및 2021년 가족봉사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개, 기후난민돕기 희망티셔츠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난민돕기 희망티셔츠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으로, 자연재난 지역의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가족봉사단원들이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이 함께 전달된다.
가족봉사단은 1기 가족봉사단 13가족, 2기 가족봉사단 7가족을 포함해 20가족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노인요양시설 봉사, 행사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의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혜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매년 발대식을 통하여 새로운 가족봉사단이 확대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와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자발적인 단체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복지울진을 위한 가족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하며, 가족봉사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참여를 추가적으로 희망하는 가족은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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