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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경기도의원, 남한산성 비대면 언택트 관광 활성화 주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6-18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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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예산 집행율 제고 촉구

NSP통신-박관열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박관열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관열 경기도의원(예결특위)은 제352회 정례회 제2차 예결특위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2020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촉구했다.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년)의 옛 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년)에 대대적으로 구축한 산성으로, 조선의 자주·독립의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계획적으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됐다.

박관열 의원은 “남한산성은 역사문화관 건립, 해설사 운영 등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다른 관광자원과 비교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용액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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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제338회 임시회, 제3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남한산성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을 당시, 도지사께서는 남한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답변했으나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 “연지 보수공사, 연무관·이아지 발굴 조사, 수구 발 굴조사 등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이어가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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