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농협포항시지부(지부장 정영태)농촌현장지원단과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은 17일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연일읍에 거주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는 돌봄대상 어르신이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남포항농협 오호태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콜센터로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해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고령농업인, 장애인 농가 중 취약농가를 선정해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는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