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섯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광명3동)에 생겼다.
시는 14일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기기로 365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시는 광명동 주민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용은 기기 외부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방법은 배너로 안내하고 있다.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등 500여 권의 도서가 들어 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광명시 통합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포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365일 운영된다.
이용자 1인 2권씩 총 14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반납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생활 속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광명시청, KTX광명역, 소하동 호반아파트 앞에 있으며 스마트도서관 한 곳 당 한 달 평균 230여 명의 시민이 470여 권을 이용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