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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광역회장 비상대책위원회, 배동욱직무대행의 권한남용 및 갑질에 분노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6-14 15: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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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소상공인연합회 광역회장 비상대책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광역회장 비상대책위원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및 지부 회원 일동(이하 비대위)은 배동욱 직무대행의 임명권에 대한 권한 남용과 폭력에 가까운 지역연합회 갑질에 대해 분노를 느끼며,사태 해결을 위한 중기부의 감찰과 배동욱 직무대행의 해임을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히 비판했다.

비대위는 “현 배동욱 직무대행은 3월 29일자로 임기가 종료 돼 차기회장 선출시까지 직무대행으로서 이사회 소집 및 제반사항을 위해 노력해야 하나, 그 보다는 직무범위 밖의 제4기 광역회장 및 지역회장의 임명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는등 일방적인 낙하산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 소상공인연합회 운영규정 및 운영지침에 의하면 도 및 직할시 회장(광역회장)은 시,군 지역회장들이 절차에 따라 회의를 거쳐 복수 추천하면 중앙회장이 임명하게 되어있지만, 이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임명절차를 강행하고, 또한 직무대행은 임명권을 가질 수 없다는 사무국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본인의 의지대로 위의 임명절차를 강행하고 있는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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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역회장들은 위의 절차 및 권한밖 행위인 면접에 부당성을 건의 했으나 강행해 불응했으며 이에 대해 배동욱 직무대행은 절차를 위반해 임의로 제3자를 낙하산 임명해 지역 업무가 중지 됐으며 전국 광역지회장들은 위와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 할 예정이다.

한편 비대위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금에 불이익을 받을까 봐 전전긍긍 하고 있으며, 불응하는 지역회장과 운영비 때문에 마지못해 응하는 회장이 있는 현실로 이는 지자체에 해촉 공문을 보내겠다는 직무대행의 직무범위를 벗어난 일방적인 갑질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갑질을 멈춰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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