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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코드명 ‘툴사(Tulsa)’로 알려졌던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 신제품 8종을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하이엔드 서버에 사용되어 최고의 성능과 신뢰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됐으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저전력의 95와트 옵션을 내장하고 있다. 이전 인텔 제온 MP 프로세서 대비 최대 두 배의 강화된 성능과 세 배 가까이 향상된 와트 당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 여유 공간를 자랑하며 업계 전반에 걸쳐 인정받은 인텔 기반 서버의 특징인 신뢰성 및 확장성을 구현한다. 새로운 프로세서들은 기존 ‘트루랜드’ 플랫폼과 소켓 호환성이 있어 설치 속도를 가속화하고 소유 비용 및 검증 시간이 단축된다.

듀얼 코어 제온 7140M 프로세서 기반 후지쯔-지멘스 PRIMERGY RX630 서버는 SPECjbb 2005 벤치마크에서 초당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이178201을 기록, 기존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40M 기반 델의 파워에지6800 서버는 TPC-H 벤치마크에서 16320 QphH을 기록함으로써 세계 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플랫폼 기반의 서버들은 특히 가상화 환경에서의 서버 통합에 적합한 제품이며 데이터베이스, ERP, CRM 및 전자 상거래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작업들을 처리해 준다.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 기반 서버 제품들은 오늘부터 시작해 전 세계 40개 시스템 제조업체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오늘의 발표로 인텔은 최근 100일 동안 세 개의 세분화된 시장에 걸쳐 총 23개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함으로써 인텔의 역사적인 ‘서버의 여름’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은 새로운 벤치마크 세계 기록을 바탕으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작업을 위한 선택이며 핵심 요소인 신뢰성 및 투자 보호와 함께 주요 부분에서 월등한 성능을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업계 선도적인 인텔의 65나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한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은 13억 개의 트랜지스터 및 최적의 안정성 구현을 위해 인텔 캐시 세이프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아키텍처 내에서 16MB 공유 캐시를 자랑한다. 신제품들은 최대 32개 프로세서까지 확장 가능하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에는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인텔 주도의 수많은 기술 혁신들이 적용됐다. 이 중에는 작년에 처음 발표된 인텔 가상화 기술이 포함되는데 이 기술은 서로 다른 여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총 소유 비용(TCO) 절감에 도움을 준다.

전인호 한국HP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총괄 상무는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을 HP 서버에 탑재함으로써 고객들은 균형잡힌 시스템 아키텍처 및 주요 인프라 관리 툴을 통해 구현되는 업계 선도적인 성능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며 “이전 모델 대비 약 62%의 성능 향상을 이룩한 새로운 플랫폼들은 가상화 및 업무 중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최적화에 이상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인호 삼성전자 서버팀장 상무는 “신규 출시된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계열은 높은 성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획기적으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삼성전자의 스마트서버 제품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데이터센터 가상화 기능 등 신제품의 장점을 적극 활용, SMB를 위한 2웨이 서버에서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버까지 모든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서버 제품군이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미안 크로티(Damian Crottty) 델 아시아 태평양 일본의 엔터프라이즈 및 어드벤스 시스템 그룹의 이사는 “델은 기업 IT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높은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온 자사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며 “향상된 설치, 모니터링, 관리를 위한 델의 오픈매니지 툴과 델 파워에지 6800 및 6850 서버에 장착되어 있는 듀얼 코어 인텔 제온 7100 계열 프로세서의 향상된 성능 및 절감된 전력 소비의 결합은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있어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수잔 위트니(Susan Whitney) IBM의 시스템 x를 총괄자는 “인텔과의 협력으로 IBM은 자사의 X3 아키텍처에 기반한 시스템 x 서버에 상업적 처리 성능의 기준을 세우게 됐다” 라며 “IBM은 자사의 X3 아키텍처로 지속적인 x86성능 리더십을 확보하고 SAP 테스트에서 시스템 x3950이 기록한 최고의 벤치마크 결과에서 입증된 것과 같이 확장성이 뛰어난 x86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을 탑재한 시스템 x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대, ERP, 데이터베이스 처리, 서버 통합 요구 등과 같이 고도의 컴퓨팅 성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경이로운 성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BM은 IBM 시스템 x3950*8이 2-tier SAP SD 스탠다드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에서 3350 SAP SD 벤치마크 사용자를 기록, 자사의 100번째 일등 벤치마크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은 2005년 3월에 선보였던 듀얼 코어 프로세서 용 인텔 E8501 칩셋과 호환 가능하다. 95와트 듀얼 코어 옵션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최대 40% 절감된 전력 소모를 구현함으로써 전력 효율성 증진 및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불러온다.

인텔의 65나노 공정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체 90나노 기반 생산량을 넘어서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제조 능력을 활용하여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결과적으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보다 상위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가격 조정을 실행할 계획이다.

4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 SR4850HW4x와 SR6850HW4x 서버 시스템이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능 향상 구현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ERP, 엔터프라이즈급의 컴퓨팅 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100 계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tel.com)를 통해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