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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설명회 모습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부산 사상구가 전문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희망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사상구는 오는 28일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학장동 다누림센터 회의실에서 사상공업지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을 돕기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갖는다.

구는 연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중소제조업체에게 무역전문가 사전 컨설팅 및 해외홍보 인프라 구축, 다채널 마케팅 및 무역대행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업체는 상담과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0개 정도 선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숙희 구청장은 “‘맞춤형 해외마케팅 설명회’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사상구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지원받은 중소기업체의 반응이 매우 좋아 계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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