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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데뷔 서열, H.O.T 1위 올라 “원조라 할 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8-21 05:07 KRD7
#아이돌데뷔서열
NSP통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이돌 데뷔 시점을 기준해 서열을 정리해 놓은 게시물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돌 데뷔 서열’이라는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아이돌 스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부터 2008년까지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아이돌 가수들을 데뷔 년도가 빠른 순서대로 서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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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데뷔 서열에 따르면 1996년 H.O.T를 시발점으로 젝스키스와 베이비복스, S.E.S(1997), 신화와 핑클(1998), god(1999) 순으로 2000년 이전에 데뷔를 마쳐 ‘아이돌계의 노장’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보아(2000) ▲싸이, 쥬얼리(2001) ▲채연, 버즈, 동방신기(2003) ▲윤하(2004) ▲SS501, 슈퍼주니어(2005)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뱅(2006) ▲원더걸스, 카라, 손담비, 소녀시대(2007) ▲다비치(2008)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한일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는 데뷔한 그룹이 없다.

아이돌 데뷔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데뷔 서열 원조는 역시 H.O.T였어”, “한눈에 아이돌史(사)가 들어온다”, “2009년 이후로 아이돌 데뷔 서열이 정리되지 않은 것은 혹 데뷔 팀이 너무 많아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게시물에 사용된 대부분의 사진은 데뷔 당시의 모습들을 찾아 정리해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는 재미까지 전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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