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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0일부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백신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뱃머리 평생교육관의 어르신관(노유자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원장 양청직)은 오는 10일부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백신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뱃머리 평생교육관의 어르신관(노유자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번이라도 맞은 어르신들은 뱃머리 평생교육관 어르신관 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 백신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필수이며, 첫날 방문 시 접종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앱(질병관리청 COOV)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인증할 수도 있다.

강용분 평생교육과장은 시설 동아리 자치회 회장 및 임원들과 시설 운영 재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용대상, 이용시간 및 방역대책 등을 설명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뱃머리 평생학습관 시설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하에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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