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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이병헌 공식사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방송인 강병규를 비방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0일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펙스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강병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 이유에 대해 에이펙스 측은 “강병규가 이병헌을 ‘이XX’라는 입에 담지도 못할 단어로 지칭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재된 행위 외에도 수차례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과 관련한 욕설과 비방 글을 게시하곤 해 피해자인 이병헌에게 차마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줌과 동시에 이병헌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했음에 20일 고소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19일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인정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을 비방하는 악의적인 글을 수 차례 남긴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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