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커버리지 안정적 확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장미소녀’ 설리가 생애 첫 노출 연기를 무사히 마쳐냈다.
지난 15일 기대속에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에서는 ‘남장미소녀’ 구재희 역의 설리가 긴 머리를 싹둑 자른 채 숏 커트의 헤어스타일로 ‘꽃소년’ 이미지를 완성,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로 위장전학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설리는 정체가 탄로날 위태위태한 상황들 속에서 가슴 압박붕대를 풀고 남장을 해제한 채 당당히 샤워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샤워신으로 생애 첫 노출 연기를 선보인 설리는 같은 기숙사 방을 쓰게 된 민호에게 정체를 들킬 뻔 했지만, 수건 한 장으로 몸을 가려내며 위기를 모면해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설리는 이 신에서 우윳빛깔 선명한 진주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설리의 노출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설리 백옥피부 종결자이다”, “자연스런 남장 연기부터 노출 연기까지 ‘연기돌’이 따로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호 이현우 서준영 황광희 등 비주얼 스타 군단의 출연과 청춘 트렌디 드라마의 ‘미다스 손’ 전기상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아그대’는 오늘(16일) 제 2화가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