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DJ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겸 연기자 이정수가 가수 변신해 화제다.

이정수는 14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타이틀 곡 ‘강북스타일’을 발표했다.

이 곡은 최근 폭발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곡명을 패러디한 것으로 80년대 디스코 음악에 현대적 사운드를 가미, 강북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내 재미를 전한다.

이정수는 “실제 강북에 살고 있는 만큼 ‘강북스타일’이 무엇인지 이 곡을 통해 화끈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이정수 만의 즐거움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데뷔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수는 KBS 개그맨 공채 17기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의 ‘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내가 누구게? 나 이정수야.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는 본업인 개그맨 활동 외에도 CF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