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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웍스 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대만에서 첫 단독 팬 미팅을 연다.

14일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에 따르면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완이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대만의 타이페이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台北國際會議中心‘TICC’)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2012 KIM DONG WAN Fanmeeting in Taiwan’(이하 ‘THE PRESENT’)을 개최한다.

‘지금 이순간, 단 하나의 선물…with DONG WAN’이라는 감동적인 타이틀로 열리게되는 이번 ‘THE PRESENT’는 지난 14년 동안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솔로가수, 뮤지컬뿐 아니라 TV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는 배우로써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완이 대만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동완은 이날 팬미팅에서 히트곡인 ‘손수건’과 ‘바람의 노래’, ‘이층집 소녀’, 그리고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 신승훈의 ‘I Believe’를 현지 팬들에게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I Believe’ 무대는 틈틈이 익혀 온 중국어로도 열창해낼 예정이라 현지 팬들에게는 감동이 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소속사 한 관게자는 “김동완이 언제나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대만 팬들을 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김동완은 이번 팬미팅을 자신과 팬들 가슴속에 평생 기억되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을 담은 좋은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영화 ‘연가시’에서 재필 역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된 김동완은 현재 차기작을 위해 시나리오 검토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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