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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경선을 위한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최고 목표는 20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대선 경선이 시작됐는데 당 지도부의 존재감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대답하면서 대선 선거인단관과 관련해 “최저 목표가 100만이고, 최고는 200만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2002년도, 2007년도는 방식이 달라 허수가 많은 수치였고 이번에는 전부 모바일과 전화로 직접 신청 확인되는 선거인단이기 때문에 100만이 넘는 것은 선거사상 유례가 없는 선거인단 규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당 차원에서 선거인단을 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후보 5분이 각자 열심히 하고 있으므로 공동으로 하는 이벤트는 어렵다”고 밝히고 다만 “17일 245개 전국위원장 회의를 해서 후보들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교육 및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 자리에 후보들이 참석하여 호소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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