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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는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광양사랑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에 진행한 헌옷 수거 캠페인 진행 수익금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비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관내 광양시(중마동, 광영동, 골약동, 금호동,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 원씩 광양사랑상품권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정안 총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동참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헌옷 수거 캠페인’ 수익금과 회비를 동광양에 거주하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헌옷을 재활용해 환경도 지키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정안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지정하신대로 복지사각지내에 놓인 조손가정에게 광양사랑상품권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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