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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대출 1660조원...34조6천억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25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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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가계신용잔액은 1765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7조6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666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4조6000억원 늘었다. 판매신용잔액은 99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3조1000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1분기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전분기에 비해 축소됐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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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가계대출은 예금은행은 전분기말 대비 18조7000억원, 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5조6000억원 증가했다. 보험회사·연금기금 등 기타금융기관에서도 전분기말대비 10조3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기타대출도 신용대출 규제와 은행들의 적극적인 관리 노력 등으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과 기타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2021년 1분기 판매신용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부진이 완화되면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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