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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와 KT컨소시엄이 ‘여수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2차 년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는 20일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KT컨소시엄과 ‘여수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2차 년도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1차 년도를 시작으로 여수산단 에너지 신사업 육성지원 및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집 인프라 구축을 위해 3년간 국비 7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및 클라우드 에너지 유지·관리 서비스(CEMS)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관기관인 KT와 사업수행자 5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 관리 인프라 보급 및 확산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간 협력을 다짐했다.

산단공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은 “여수산단의 스마트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 되어야 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여수산단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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