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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전남 28개 학교·학교운동부 지원사업 선정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5-21 08:28 KRD7
#전라남도체육회 #학교운동부지원사업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총 7억 2700여만 원의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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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 도내 28개 학교가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세한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초·중·고·대학 28개 학교가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7억 2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체육회에서 과학적 훈련용 기구 지원 등 훈련여건 개선을 통한 우수 학생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20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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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교가 신청한 이 사업은 현대적 고가 장비 구매를 필요로 하는 운동부와 최근 3년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운동부를 중점으로 지원한다는 세부 선정기준에 의거해 도체육회가 지난달 제1차 학교체육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고흥동초등학교 육상부를 비롯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8개교 등 총 20개교가 총 1억 699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8개 학교가 선정됐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대학운동부 평가를 통한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개 평가 영역과 21개 평가 지표, 60개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총 8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세한대학교(1억 6050만 원)를 비롯해 전남과학대(1억 250만 원), 목포대(8150만 원) 등 8개 학교가 총 5억 57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재무 회장은 “장차 전남체육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을 지원하는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돼 많은 운동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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