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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낙동강체육공원 및 구미역 일대에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날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낙동강체육공원 및 구미역 일대에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덕진)과 합동으로 어린이날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 촉구와 적극적인 신고문화 조성 등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학대안내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와 구미아동학대 긴급신고전화 안내, 아동학대예방 가두 행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또한“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통한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더불어 우리동네 아동지킴이 운영 등으로 학대위험아동 조기 발굴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 시민과 공공부문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아동학대예방 명사초청 특강 등을 통해 아동권익증진과 아동학대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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