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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준비한 5월 걷기챌린지 홍보 전단.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시한 ‘7만보 걷기 챌린지’에 16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챌린지’는 자기주도형 걷기 운동으로 시민들이 본인을 포함해 참가한 전체 인원의 걸음 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운동에 대한 동기가 부여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챌린지 ‘나 혼자 10만보 걷기’와 ‘의왕명소 길 따라 걷기’ 두 가지 챌린지를 준비했다.

‘나 혼자 10만보 걷기’는 14일간 10만보 걷기(하루 최대 1만보 인정)를 목표로 진행되는 챌린지로 5월 3일부터 16일까지(14일간) 진행되며 ‘의왕명소 길 따라 걷기’는 왕곡천에서 백운사 가는 길 10개 지점 중 80%이상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는 챌린지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7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는 워크온 앱 설치 후 의왕시 공식 커뮤니티 ‘의왕시 건강저금통 걷기’에 가입한 후 해당기간에 걷기 챌린지 참여버튼을 클릭,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0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한다”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지속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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