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서산시,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양해각서' 체결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4-29 14:44 KRD7
#서산시 #맹정호 #스마트팜 #일자리창출 #농업단지
NSP통신-▲서산시가 서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산시)
▲서산시가 서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8일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11개 기관·기업과 컨소시엄 체결 및 서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3개 기관과 현대건설, KT, 경농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과 ‘서산형 지역일자리 모델 구축’의 성공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는 서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약 79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G03-9894841702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는 스마트시티 내부에 세계 최초 5G 통신망과 저탄소(수소) 기반으로 스마트팜 구성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공급하는 시설로 400여억원이 투자된다.

이곳에서는 환경제어시스템, 저탄소 에너지 공급 시스템 등이 결합된 설비를 제조하며 이를 위해 여러 기업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서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은 서산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에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것을 목표로 하며 시는 15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으로 기존 농가 발전 및 소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농촌 개발 모델 구축과 서산형 뉴딜 추진의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1500여 개의 직·간접적일자리 창출과 첨단 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