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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위조사이트 통한 정보유출 공격 ‘파밍’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27 17:55 KRD7
#금감원 #파밍 #인터넷뱅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고객이 정상적으로 은행 인터넷 뱅킹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조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해 정보를 유출하는 파밍(Pharming) 공격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밍(Pharming)이란 해커가 피해자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인터넷뱅킹에 접속한 피해자를 위조사이트로 이동시켜 보안카드 번호 등을 알아내고 다음날 피해자 예금을 탈취하는 것으로 피해자가 정상적인 주소를 입력해도 위조사이트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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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금감원은 금융회사에 대해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사전에 선택한 개인이미지 등을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표시 ▲정상 사이트 접속시 미리 지정한 이미지(그래픽 등)로 추가인증 ▲인터넷 뱅킹 이용시 인증강화 ▲공인인증서 재발급 및 사용절차 강화대책을 위한 단말기지정, 추가인증 시스템 구축방안의 차질 없는 추진토록 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용자의 파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인터넷뱅킹 사이트 이용 시 PC백신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인터넷뱅킹 사이트 인지강화 서비스에 가입해 고객이 접속한 뱅킹사이트의 정상여부를 확인토록 홍보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다운로드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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