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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 3D LCD생산라인 텔슨에 확장 이전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07-07-23 11:15 KRD1
#케이디씨 #텔슨 #LCD생산라인

(DIP통신) =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연간 3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3D 입체영상용 패널 생산라인을 텔슨티엔티 증평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케이디씨는 3D입체 제품의 핵심부품인 3D-LCD의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이 최소 200만개 이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양의 기존 라인을 텔슨으로 이전하고 추가 200만개의 라인을 추가 증설해 총 3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라인별 LCD규격을 표준화해 휴대폰, MP3, PMP, PC모니터 등 여러 규격의 단말을 지원하는 입체패널 공급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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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원 텔슨 대표는"텔슨의 우수한 생산기술과 설비, 그리고 케이디씨가 보유한 전문화된 3D LCD 접합 기술 등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입체패널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며"올 10월 출시 예정중인 3D UMPC도 텔슨공장에서 일괄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 3D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스터이미지사와 함께 3D입체 시장에 뛰어들어 3D입체폰, 3D모니터,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 등을 잇따라 개발했으며 특히 3D-LCD 양산라인을 작년 3월 안양공장에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을 선점해왔다.

HD급의 고화질 영상이후 차세대 영상문화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3D입체영상은 좀 더 실감나는 영상을 원하는 매니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감성영상으로 빠르게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소형사이즈의 휴대용 단말형태에서 수년 내 가정의 TV 까지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