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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비 지원사업 진행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21-04-19 15:56 KRD7
#용인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비 #보건소

3개구 보건소, 관내 한의원 70곳과 연계해 사업 실시

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청소년의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3~18세 이하 청소년 120명에게 월경통 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각 구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의원 총 70곳(처인구 13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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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경통 치료를 위한 침, 뜸 등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사전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처인구보건소는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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