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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희진이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3일 방송되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99회에서는 이미 지난회에서 극 중 금보화로 분해 열연 중에 있는 박희진이 쇼킹한 붕대 패션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며, 파란만장한 가수 데뷔기를 그려낸 가운데 갖게되는 꿈의 가수 데뷔 무대라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동안 금보화는 마성의 노래 ‘어따대고’를 시작으로 취중에 만들어낸 명곡 ‘딩동미’까지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가수라는 꿈에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상황.

예고된 이날 방송에서 박희진은 실제 가수 데뷔는 아니지만 섹시 여가수 뺨치는 모습으로 완벽변신, 그동안 숨겨두었던 치명적 섹시함을 발산하는 아찔한 무대로 금보화의 데뷔 신고식을 완벽히 치뤄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박희진이 최근 ‘뮤직뱅크’ 무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가수 못지않은 노래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특히 이 무대를 위해 약 2주간의 열정적인 노력을 다한 준비로 극 중 금보화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명품 댄스곡 ‘막판 5분전’으로 화려하게 장식해냈다”고 뒷담화를 전했다.

한편 채화(황우슬혜 분)를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한 세주(차인표 분)의 모습과 금보화의 가수 데뷔 무대는 오늘(23일) 오후 7시 45분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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