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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봉양면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만들 마을복지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봉양면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나원, 황순복) 주관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만들 마을복지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 내 주민 등 32명으로 구성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마을복지 계획의 비전수립에 대한 시간을 가진다.

이날 강사인 김현숙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이제는 행정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주도하에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이 함께 복지를 추진해야한다”며,“이번에 참여해 주신 추진단 여러분께서 봉양면 복지의 초석을 잘 다져주실 것”을 강조했다.

추진단장을 맡은 황순복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진단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 삶의 현장인 마을의 생활과제, 복지(돌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하는 데에 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추진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봉양면 복지 발전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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