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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 치매쉼터 체험꾸러미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를 운영한다.

군은 봉화읍 유곡 2리를 비롯한 관내 1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해 치매안심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1대1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방문, 진행하며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인지학습, 체험꾸러미, 운동,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예쁜치매쉼터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과 더불어 웃을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거주하는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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