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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제 13대 BNK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한 안감찬 은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은행 전 부문에 걸쳐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걷어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행장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행장은 투자금융과 종합자산관리, 글로벌 부문의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해 은행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투자금융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금융그룹을 신설하고 투자금융 전체 조직을 격상시키는 동시에 그 아래 본부도 2개로 늘려 영업과 지원 기능을 분리하는 등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이어 안 행장은 “디지털 금융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빅테크, 핀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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