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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소상공인 임대료·관리비 최대 50% 감면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3-30 11:45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상고인 임대료 감면 실시

보문·안동·감포 관광단지, 입주 소상공인 대상... 115개 업체, 2억2천만원 감면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2021년 제2회 이사회 개최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2021년 제2회 이사회 개최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문, 안동, 감포 3개 관광단지 115개 입주·임대업체에 대해 최대 50%의 임대료와 단지 공동관리비 감면한다.

공사는 지난 25일 2021년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임대료 및 단지공동관리비 감면’에 대해 의결했다.

현재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보문, 안동, 감포관광단지에는 107개 입주업체와 8개의 임대업체로 총 115개 업체가 있으며 이 중 94개 업체가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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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업체에 대해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소상공인은 임대료와 단지공동관리비를 50%, 그 밖의 입주업체는 매출액 100억원 이상 업체는 20%, 100억원 미만 10억원 이상 업체는 30% 차등 감면 한다.

감면액은 약 2억2000만원이다. 다만 보문골프클럽 등 골프장 4곳은 올해 상반기 감면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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