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7월까지 광주수창초등학교와 일곡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인 ‘2021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 사업으로 비만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 1회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 등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놀이형 영양·신체활동을 진행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뤄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프로그램 운영 전·후 아동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 도표 기준을 근거로 개별 비만도를 분석해 개선 여부도 알려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보육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만 예방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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