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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주민들의 여가활동 장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운영’ 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주민들의 여가활동 장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운영’ 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화읍 해저리에 위치한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는 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축구장, 씨름장, 농구장, 휴게시설 등이 있으며, 운영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 희망자가 사용일 1~3일 전, 봉화국민체육센터 관리사무실(봉화읍 봉화로 1111-105)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관내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봉화국민체육센터 운영과 더불어 복합스포츠단지 시범운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운영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시설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안내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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