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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김회재 국회의원, LH 부동산 투기사건 검찰수사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3-12 10:33 KRD2
#김회재 국회의원 #LH 부동산 투기사건

SNS 통해 “고위공직자 부패수사 담당하는 검찰은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NSP통신-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 (SNS캡쳐)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 (SNS캡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이 검찰은 LH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이번에 드러난 LH공사의 제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공정과 정의가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며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나라의 근간을 허무는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부동산 투기 적폐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빙산의 일각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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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택안정과 서민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정부의 온갖 정책이 백척간두에 서있고 모범이 되어야할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부동산투기 적폐를 발본색원하여 일벌백계하지 않고서는 백약무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왜 머뭇거리는 가? 사정의 중추기관으로서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야하는 국민의 검찰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공정과 정의에 목마른 국민들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말 검찰에 수사권이 없는가? 고위공직자의 부패에 대한 검찰 수사권이 엄연히 존재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원, 보좌진, 당직자 전원에 대한 자체조사에 착수했다. 청와대도 행정관 이상 공직자에 대한 자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도 이에 응할 것으로 믿는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고위공직자도 이번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사건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 부패수사를 담당하는 검찰도 이제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며 “검찰은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를 한 고위공직자에 대해 신속하게 광범위한 내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회재 의원은 “검찰은 LH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부패에 대하여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내사와 수사에 착수하라”며 “검찰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명령이다”며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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