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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나이 폭로, 안재욱 “마흔 둘인 나의 대학 2년 후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28 03:00 KRD7
#조미령 #안재욱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빛과그림자
NSP통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조미령이 불혹의 나이 폭로로 좌불안석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미령은 MC들로부터 “짓궂은 질문 하면 바로 나갈거라고 했다는데?”라며 “어떤 질문의 예인지 들어달라”라는 집요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이에 조미령이 답을 못하고 머뭇하자 함께 출연한 류담은 “몇 살이에요 같은 것”이라고 꼬집었고, 이를 듣고 당황한 조미령은 “나 나간다”라며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려는 제스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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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의 나이가 화두처럼 떠오르자 곁에 가민히 듣고 있던 안재욱은 “대학교 2년 후배이다”라며 “나는 42살이다”고 발언해 우회적으로 조미령의 나이를 간접 폭로했다.

조미령은 자신의 나이가 마흔 살임이 공개적으로 밝혀지자 민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안재욱은 미안했던지 “내 나이는 얘기할 수 있지 않나?”라며 너스레로 사태를 무마하려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 중인 안재욱 조미령 류담 김희원 등이 함께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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