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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사과…해당제품 전량 자진 회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3-11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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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홈페이지 캡처)
(홈페이지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식품업체 오뚜기가 판매 중인 국내산 건미역에 중국산 미역이 섞여 있다는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띄웠다.

11일 오뚜기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강훈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과문에 따르면 “폐사 미역 제품은 3개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이중 1개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현재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오뚜기는 고객님들의 불안감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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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제품은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중 제조일자 표시에 ‘F2’가 표시된 제품으로 이 제품은 전량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뚜기측은 “임직원 일동은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 여러분께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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