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이하 펜트하우스2) 제작지원에 참여한 가운데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본사가 전액 부담해 눈길을 끈다.
커피베이는 각종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에서 소요되는 경비를 충당하고 있는 커피베이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하는 백진성 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모든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는 정책을 펴고있다.
이에 따라 커피베이는 그동안 KBS2 ‘힐러’(2014),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2015), tvN ‘치즈인더트랩'과 ‘시그널’(2016),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KBS2 ‘학교 2017’(2017), KBS2 ‘황금빛 내 인생’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tvN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과 JTBC ‘바람이 분다’ ‘보좌관’(2019년), tvN ‘구미호뎐’(2020) 등의 제작지원을 본사 비용으로 담당해 왔다.
커피베이가 제작지원에 함께 하고 있는 ‘펜트하우스2’(극복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시즌1을 방영해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화제작에 오른 바 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펜트하우스2’는 헤라팰리스를 둘러싼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긴장감있게 그려내며 시즌1의 인기를 잇는 중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펜트하우스2’ 제작지원에 따라 극 중 인물들이 만나는 주요 장소 제공을 통해 인기 메뉴 및 매장 인테리어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기대하고 있다.
백진성 브랜드 대표는 “언택트 경제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더욱 마케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커피베이는 ‘위드(with) 코로나19’시대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 매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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