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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가계부채 911조원 금융부실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6-18 13:10 KRD7
#이해찬 #여야정 경제협의체 #가계부채 #금융부실 #국회
NSP통신-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18일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18일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 당사 신관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2012년 3월 말 기준 국내 가계부채가 911조로 금융부실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국내적으로 보면 내부의 가계부채가 굉장히 많아졌다”며 “벌써 이 정부 들어와서 281조가 늘어나서 911조, 금년 3월말로 911조라는 가계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렇게 가계 부채가 늘어나다 보니까 가정에서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며 “내수시장이 아주 어렵고 신용불량자들이 나타나는, 금융부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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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표는 “정부가 그동안의 부자감세를 하면서 부자감세로 인해 지방정부에 보내야 할 교부세가 많이 줄었다”며 “최소한도 80조 이상 90조 가까운 돈을 부자감세 했기 때문에 약 35조 적어도 30조 이상으로 지방교부세가 줄었기 때문에 지방경제는 굉장히 나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금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시기다”며 “각 부처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편성에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가계부채로 인한 여러 가지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예산이 반영이 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하루빨리 구성해서 민생경제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정치권의 역할이 조속히 이뤄지길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다”고 강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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