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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대한의협)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촌동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병·의원들을 상대로 강제 적용키로 한 정부의 포괄수가제 시행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의협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7월 1일부터 병·의원들을 상대로 강제 적용키로 한 포괄수가제 강행 논리의 허와 실을 지적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의협은 포괄수가제가제는 의료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대한의협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민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의료보험 포괄수가제 적용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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