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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장관, 오산시 페트병 재활용현장 방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2-19 15:45 KRD7
#오산시청 #오산시재활용 #오산시환경오염
NSP통신-1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재활용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작업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오산시)
1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재활용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작업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18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오산시 금암마을 7단지와 선별, 재활용업체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오산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금암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시가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체계를 점검 후 갈곶동에 위치한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해 투명페트병 선별을 위한 별도 하적, 선별시설 등을 시찰하고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해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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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해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분리배출 현장에서 배출·선별지원 및 홍보를 전담하는 자원관리도우미를 환경부와 협조하여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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